엘리사의 사역 북왕국의 타락은 여러 세대를 거쳐 지속되었다. 선지자들의 외침에도 이스라엘 백성은 우상숭배를 그치지 않았다. 엘리야는 불 말이 끄는 불 수레를 타고 승천했고 이후 그의 권능을 입은 엘리사 선지자가 활동했다. 엘리사는 여리고의 좋지 못한 물을 고치고, 빚 독촉을 받는 과부 여인을 위해 기름이 계속 흘러나오게 하며, 수넴 여인이 아들을 낳고, 독을 해독하고, 보리떡 이십 개로 제자들을 먹이고, 나아만 장군의 문둥병을 고쳤다. 이 외에도 많은 기적을 행했다. 멸망 길로 들어선 이스라엘 르호보암 시대에 남북으로 분열된 이후 이스라엘은 상황이 점차 악화되었다. 사무엘 못지않은 하나님의 사람이 함께했어도 사람들은 쉬운 길, 편한 삶을 찾아 하나님을 멀리하였다. 덩달아 그들의 죄성을 커져만 갔다.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