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이서는 앉아서 몇 분이면 읽을 수 있는 짧은 글입니다. 성경에 어떻게 이 책이 들어왔는지 의아해하는 사람이 있을 줄 압니다. 요한은 교회의 성도에게 사적으로 전할 말이 있었습니다. 이 편지는 무언가 가르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방문 계획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나서 할 이야기는 담기지 않았습니다. 다만 짧은 글 속에 가현설 이단에 대한 경고가 담겼습니다. 요한은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들을 집에 들이지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필시 해악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였을 것입니다. 이단들은 거짓과 속임을 주 무기로 사람을 꾀는 자들입니다. 그럴듯한 말로 진리를 왜곡하고 거짓을 믿게 만드는 자들입니다. 따라서 영적 사기꾼이요 강도입니다. 조금도 시간을 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