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가이드

스바냐 개요

이원범 2024. 3. 15. 09:50

여호와의 날

스바냐는 임박한 여호와의 날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심판의 규모와 강도는 이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무서운 재앙임을 전한다. 이날의 재앙은 국지적으로 임한 기존의 것과 비교조차 할 수 없다. 이와 같은 심판의 원인은 죄다.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롯하여 블레셋, 모압, 암몬, 구스, 앗수르 등 이방 열국이 여호와께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예루살렘 주민의 더러운 우상숭배, 이방 민족의 불의가 이날의 심판을 불러온 것이다.

회개의 요청

두려운 경고와 더불어 그는 유일한 구원의 길을 제시했다. 여호와의 맹렬한 분노가 이르기 전에 정신 차리고 회개하라는 메시지다. 방법은 회개밖에 없다. 죄를 무를 수도 없고, 유일한 해결 방법은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한다. 결과를 장담하지 못한 선지자는 "혹시 너희가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여호와의 날에 임할 구원

끝까지 대적하는 자들은 멸망당하고, 회개하면 하나님이 회복시키신다. 죄가 사해지고 두려운 판결이 제거된다. 죗값으로 이방에 끌려간 백성이 본토로 돌아와 다시는 사로잡히지 않을 것이다. 그날에는 모두가 기쁨에 겨워 노래 부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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