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2

고린도후서 개요

바울의 변론 바울이 쓴 서신이 고린도 교회에 전해지자 이를 무효화하기 위해 거짓 선동가들이 바울을 음해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바울은 본 서신을 통해 자신의 사도직이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은 것임을 해명하였다. 사도로서 바울의 고난/11:16~33 바울의 영적 체험/12:1~4 고린도 교회에서 행한 표적/12:12 구제 헌금을 위한 권면 바울은 마게도냐 교회의 예를 소개하며 열악한 환경에 있는 성도를 돕도록 헌금 모금을 독려했다. 당시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은 유대 전역에 임한 기근으로 고통받는 중이었다. 거기에 더해 유대인들로부터 종교적 탄압까지 받는 와중에 그들을 도울 사람은 같은 신앙을 가진 성도였다.

신학 가이드 2024.04.15

고린도후서 서론

디모데 손에 들린 바울의 편지는 고린도 교회에 전달되어 많은 이들에게 감명을 주었습니다. 선동에 휘말렸던 사람들은 잘못을 깨닫고 다툼을 그쳤을 것입니다. 나머지 정황에 대해 어떻게 됐는지 알 수 없으나, 우리는 두 번째 편지로 누군가 교회를 흔들고자 하는 의지를 보게 됩니다. 어쩌면 앞서 분란을 조장했던 세력과 동일한지 아니면 다른 자들인데 성격이 비슷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들은 이전의 소극적이던 움직임에서 탈피하여 바울을 음해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을 벌였습니다. 추론을 통해 볼 때 그들이 바울을 음해한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변덕스럽고 이중적인 사람 미치거나 속이는 자 열두 사도로부터 인정받지 않은 사람 그의 편지는 이해하기 어렵고 걸려 넘어지게 한다 멀리서는 담대하지만 대면해서는 약하고 말이 시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