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 2

나훔 개요

나훔이 묘사한 하나님의 성품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결코 형벌을 면해 주지는 아니하신다. 선하시며 환난 날에 요새이시니 원수들을 흑암으로 쫓아내실 것이다. 니느웨의 멸망을 예언 오래전에 심판이 선고된 니느웨는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증명한다. 그러나 더는 연기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나훔은 과거 요나처럼 니느웨에 심판을 선고했다. 오래 참아오신 하나님은 니느웨를 향해 내가 너를 대적할 것이라 선언하셨다. 니느웨의 멸망 원인 피의 성읍, 거짓과 강탈이 가득, 돌격하는 기마병, 살육당한 무리 등 전쟁에 관련한 묘사가 줄이어 나온다. 세력 확장을 위해 많은 전쟁을 치르고 피를 많이 흘린 것이 그들이 쌓은 업적이었다. 칼로 죽이는 죄는 칼의 심판을 불러온다.

신학 가이드 2024.03.14

나훔 서론

엘고스 사람 나훔은 니느웨의 멸망을 예언했습니다. 아마 기억하시는 분은 "또 니느웨야?"라고 할 것입니다. 전에 요나가 니느웨로 가서 임박한 심판을 전했는데,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예언을 들은 니느웨는 안 좋은 의미에서 특별한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략 몇 세대 전 요나는 그 성읍에 들어가서 사십 일이 지나면 심판이 임한다고 전했습니다. 교만이 하늘을 찌르는 그들이 과연 들을까 싶은데,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왕에서부터 천민에 이르기까지 굵은 베옷을 입고, 식음을 전폐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었던 것입니다. 이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이었습니다. 대체로 우리는 이것을 회개로 인정하지만 엄밀히 말해서 회개라고 하기에는 거리가 있습니다. 회개란 죄를 뉘우치며 용서를 구하는 것인데, 이들은 그저 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