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의 귀환 느헤미야는 아닥사스다 1세의 술 맡은 관원이었다. 그는 하나니로부터 예루살렘의 소식을 전해 들었다. 그곳 사정은 매우 열악하고 혹독했다. 자기 안위에만 몰두하는 평범한 사람과 달리 그는 조국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 앞에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며 구원을 호소했다. 그리고 기도한 대로 왕의 허락을 받아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했다. 성벽 복구 예루살렘에 도착하고서 현장을 둘러본 그는 보수 작업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백성들을 모아 계획을 밝히고 함께할 것을 설득하였다. 이에 백성들은 그의 뜻을 따라 성벽을 보수하기로 했다. 당시 관리로 있던 호론 사람 산발랏과 암몬 사람 도비야는 그 소식을 듣고 분이 가득했다. 그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방해 공작을 펼쳤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