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로마의 옥에 갇힌 바울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복음으로 인해 고난당함을 마땅한 것으로 여겼다. 그리고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자신 있게 권하고 있다. 고난은 고통스럽고 부끄러운 것으로 여겨지기 쉬우며, 누구에게 권할 만한 것이 아니다. 다만 거절한다고 오지 않는 것이 아니기에 일꾼들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그것을 감내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꾼은 주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 생명을 걸 각오를 가지고 싸운다. 생명을 등한시하라는 뜻은 아니지만 그만큼 주를 위한 각오가 필요하다.귀한 그릇과 천한 그릇하나님의 집, 즉 교회에는 금, 은 재질의 귀한 그릇과 흔한 재질의 천히 쓰는 그릇이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귀하고 특별한데 반해, 어떤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