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가는 길

심판의 예언 미가는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을 예언했다. 이스라엘의 죄악은 크게 우상숭배와 지도층의 부패다. 백성들의 우상숭배는 하나님께 대한 반역으로 엄한 징벌을 받아 마땅하다. 그리고 당시 지도자들은 선을 미워하고 악을 좋아하고 백성의 살을 뜯어먹는 자들이었다. 하층민 출신인 그는 맨발로 벌거벗고 돌아다닐 것이라며 자신의 설움을 표현했다. 회복의 약속 마지막 날에 이르러 궁극적인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할 것을 전했다. 그때에는 전쟁이 없고, 쫓겨난 사람이 없으며, 여호와께서 영원히 다스릴 것이다. 메시아가 베들레헴에서 나심/5:2 메시아의 재림/5:4~6 회개 촉구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속량하시고 친히 복을 내리신 백성이다. 하나님은 마땅히 그들에게 행할 일을 요구하신다. 그것은 결코 부..

미가는 이사야와 같은 시대에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이런 표현은 이상할지 모르지만 이 시기에는 가히 선지자들의 전성시대라고 해야 할 만큼 아모스, 호세아에 이어 미가, 이사야까지 여러 선지자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말씀이 들려지는 것은 정말 귀한 일입니다. 어느 때가 되면 선지자가 사라지고 말씀을 들을 수 없으니까요. 본서의 배경인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의 통치기는 정말 답답한 상황으로 이어지는 시기입니다. 하나님께서 거의 손써볼 도리가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미가는 아모스, 호세아가 전한 것과 동일하게 심판의 경고와 회개를 외쳤습니다. 심판의 이유는 하나님을 거스르는 두 왕국의 죄악 때문입니다. 아모스에서 보았듯 병폐는 사회 지도층에서 시작됩니다. 그들은 자기 배를 불리기 위해 백성의 고혈을 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