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계명 "살인하지 말라" 율법이 알려주지 않아도 우리는 살인이 잘못되고 끔찍한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양심으로부터 소리를 듣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어딘가에선 살인이 저질러지고 있습니다. 양심을 거스르는 자들은 율법을 거스른 자와 마찬가지로 필히 정죄 받습니다. 그것도 본인뿐 아니라 자손들에게까지 칼이 떠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떤 경우라도 사람을 해하지 말고 부당하게 대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폭력을 행하는 것은 더더군다나 하지 말아야 할 일입니다. 누구와 척지는 일을 가능하면 피해야 합니다. 이후 불행한 일들이 시작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일이라는 것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외적이 쳐들어온다든지 내전이 벌어지거나 할 수 있습니다. 직업상 적과 싸워야 하고 적을 죽이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