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시험야고보는 수신자들이 마주하는 여러 시험에 관해 논하였다. 기독교에 대한 박해는 제국에 거하는 모든 성도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되었는데, 그들이 취할 수 있는 행동은 제한적이었다. 그것은 피할 수도, 대항할 수도 없는 문제였다. 이에 대해 야고보는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조언했다. 고난을 기쁘게 맞으라니 수용하기 어려운 부분인데, 고난은 인내를 기르고 믿음을 단련하는 이점을 가진다. 다른 유형의 시험인 죄의 유혹은 믿음을 위한 시험이 아니라 그저 죄에 끌리는 것이다. 이것을 이기려면 투쟁을 거듭해야 하고, 죄를 지었으면 바로 회개하자.듣고 행하는 사람야고보는 말씀을 듣기만 하지 말고 듣고 행하라고 가르친다. 말씀을 듣는 일은 비교적 쉬운 일이다. 그러나 듣고 알기만 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