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서 2

모세오경 개론

성경에서 처음 접하는 책은 창세기입니다. 총 50장으로 되어있지만 흥미로운 사건들로 이어진 장대한 서사에 재미를 붙여가며 읽을 수 있습니다. 힘들어지는 고비는 출애굽기 중반부터 나오는 율법 설명 구간입니다. 그림 한 점 들어있지 않고 말로 설명하는 레위기도 정말 오르기 힘든 고비입니다. 민수기는 초반부 인구 조사가 큰 장벽으로 다가옵니다. 캐주얼한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극복하기엔 상상외로 어려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모세오경은 구약의 처음 다섯 권인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가리킵니다. 율법을 다루고 있어서 '율법서'라고도 부르며, 히브리어 명칭은 '토라'입니다. 오경은, 돈 5경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헬라어 단어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다섯 권의 책'이란 뜻입니다. 전통적..

율법서

지난 시간에, 성경 66권은 내용에 따라 역사, 체험, 예언 세 범주로 묶을 수 있다고 공부했습니다. 따라 합시다~ 역사! 체험! 예언! 여러분, 구약의 처음 5권의 책을 묶어서 어떻게 부르는지 아세요? 책의 이름들은 알지만 5권을 동시에 이르는 말이 있지요? '율법서', '토라', '모세오경'이라 부릅니다. 모세가 쓴 책이라 '모세오경'이지요. 구약의 역사서는 모세오경과 여호수아서에서 에스더서에 이르기까지의 책들입니다. 신약의 역사서를 봅시다. 신약의 처음 4권을 '복음서'라 부릅니다. 예수님의 생애에 관한 역사입니다. 그리고 '사도행전'이 있어요. 사도행전은 초대교회에 관한 역사를 주로 다룹니다. 율법서를 공부해 봅시다. 율법서는 토라, 모세오경, 모세의 책이라 부른다고 했지요. 성경 맨 앞에 나오는..

신학 가이드 202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