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 내러티브

언약 내러티브 - 머리말

이원범 2020. 2. 25. 11:00

  먼저 안내 말씀드립니다. 이 글은 아직 완성본이 아니라서 수정할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글쓰기가 쉽지 않더군요. 신학적으로 준비되지 못한 점도 있지만, 글쓰기에 대한 부족함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만약 글 재주가 좋으신 분이 제가 의도한 것들을 바탕으로 이 글을 써주었다면 훨씬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글의 목적은 성경이 읽기 어렵다 라는 데서 출발합니다. 우선 문장이 옛스럽다고 할까요. 그리고 분량이 방대할 뿐더러 구조가 복잡합니다. 그래서인지 분명히 나타나고 있는 주제에 대해서 놓쳐버리고 마는 경우가 많은데요. 성경이 그리려고 하는 하나의 큰 그림이 보이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단 시간에 빠르게 읽어 나가면 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서 쉽게 그것이 눈에 들어오게 되겠지요. 그러나 그게 만만치 않아요. 성경은 두꺼운 책이니까요. 저는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약속과 약속에 대한 의무를 지닌 사람의 반응, 이 두가지를 초점에 두고 글을 써보았습니다. 원본은 성경이고 조금 창작을 가미하고 해설을 보탠 것 정도지요. 많이 어설픈 것 같습니다.

  이제 결론을 말하자면, 하나님은 그분이 언약하신 모든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어 주셨습니다. 우리와 상관없는 것이 아니에요.우리가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라면 말입니다. 단 하나라도 빠짐없이 모든 것을 받겠지요. 가장 큰 것은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 가운데 항상 계시지요. 요한계시록에서 하나님은 각 사람이 그의 행한 대로 보응을 받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거룩하고 충성된 자들은 하나님과 더불어서 세세토록 왕 노릇 하게 될 것이며, 죄악 된 길에서 돌이키지 않는 자들은 영원한 고통으로 벌을 받게 될 것이다 말씀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거룩하고 충성된 자로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여기서 글을 마칩니다.

  ※ 인용된 성경 본문은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 성경을 사용했습니다.

'언약 내러티브'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장 언약의 확증  (0) 2021.06.20
4장 축복의 사람  (0) 2021.06.20
3장 노아의 방주  (0) 2021.06.20
2장 뱀의 유혹  (0) 2021.06.20
1장 하나님의 후사  (0) 202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