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2:4~17
여기 소가 한 마리 있어요. 여러분, 소는 어떤 동물이지요? 덩치가 크고 힘이 세요. 풀을 먹어요. 소는 채식 동물이지요. 그런데도 소에게 동물성 사료를 먹여서 문제가 발생했는데 바로 광우병입니다. 이 병에 걸리면 아무 데나 들이받거나 난폭한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소들은 풀을 먹도록 하나님은 지으셨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순리를 어기고 동물성 사료를 먹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연을 아름답고 완벽하게 창조하셨어요. 하지만 창조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자는 누구입니까? 타락한 인간들, 부패한 사람들이 자연을 엉망으로 만들고 파괴를 일삼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하나님의 뜻과 전혀 다른 것입니다. 잘못된 일이에요.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니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사는 거지요. 답은 성경에서 찾아야 합니다.
본문 5절 말씀을 같이 읽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땅은 있으나 경작할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7~8절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사람은 하나님께서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셔서 살게 된 존재예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숨 쉬고 사는 존재입니다.
행 17:26~28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우리는 하나님을 힘입어 살며 움직이는 존재라고 하고 있지요.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사람을 지으신 이유는 세상을 관리하고 다스리게 하시려는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땅의 주인으로 관리자로, 다스리는 자로 부르셨습니다. 우리에게는 해야 할 일, 목적이 있습니다. 땅을 어지럽히고 파괴를 일삼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전혀 모르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법과 질서를 어기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학교에는 교감 선생님이 계시죠. 그리고 학교 보안관이 학교를 관리하실 거에요. 아파트에는 수위 아저씨가 계시죠. 기차나 비행기에는 승무원이 있어요. 여행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돕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어지러운 것을 바로 잡고 하나님의 질서를 세워가기를 원하십니다. 세상을 관리하고 다스리는 이유는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서도록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곳이 되게 하기 위해서예요. 그 일을 위해 우리는 여기서 살아갑니다.
아담은 수많은 종류의 동물들 이름을 지어주는 놀라운 일을 했어요. 에덴동산을 관리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왕이었어요. 그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통일하고 주변 나라들을 다스렸어요. 백성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도록 인도하니 나라가 부강해졌습니다. 하나님의 법과 질서대로 나라를 다스리자 그 나라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하나님께서 통치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커서 무엇을 하겠습니까? 어느 곳에서 일하는 사람이 되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이미 하나님의 질서를 어기며 살고 있어요. 그러니 그곳을 변화시켜 하나님의 법이 다스려지는 곳으로 바꾸어야 하겠죠.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어기면 온갖 문제가 생기며 사람이 행복할 수도 없습니다. 땅은 하나님에 의해서 다스려져야 하고 엉망이 된 곳은 하나님의 질서로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 일을 하는 사람은 누구예요? 세상을 관리하는 사람은 바로 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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