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

사도행전 개요

교회의 시작 부활하신 예수님은 남은 사역을 제자들에게 위임하시고 승천하셨다. 이때부터 교회로 불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의 공동체가 시작되었다. 예수님은 떠나시기 전, 그들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예고하셨는데 얼마 후 오순절 날에 이르러 약속하신 성령이 임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전도를 명하시기에 앞서 성령 세례를 받으라 하신 것이다. 성령 세례란 성령께서 내 속에 임하시고 내주하시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더없이 특별한 은혜요 마다하는 것이 불경스러운 큰 복이다. 따라서 주의 일을 하려면 성령 세례를 받아야 한다. 사역은 내 역량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주님이 주신 것으로 감당해야 한다. 무엇을 하기 전에 묻고 음성을 들어야 한다. 주의 일을 하다가 실패하는 것은 사람 책임이지 다른 이유가 없..

신학 가이드 2024.04.03

사도행전 서론

예수님은 떠나시기 전 제자들에게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이때까지 성령 세례는 특별히 지정하신 소수에게만 임했습니다. 그리하여 세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한 하나님의 백성은 이전과는 다른 역동적인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사도행전은 주님께서 떠나신 이후 사도들이 성령에 충만하여 활동했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복음서를 제외하고 대부분 서신서로 채워진 신약에서 역사가 기록된 중요한 책입니다. 사도행전 이후의 역사는 성경에 쓰이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주의 백성이 삶으로 써나가는 역사입니다. 본서에서 중점적으로 살필 부분은 제자들이 얼마나 성령님과 밀접하게 역할을 감당하였느냐입니다. 사도들은 열정적으로 주의 일을 감당하였지만 주인공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