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마지막 사사로 여겨지는 사무엘은 엘리가 사사 겸 제사장으로 있던 사사 시대에 어머니의 서원 기도로 말미암아 태어났다. 사사 시대는 영적으로 혼란하던 때이며,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였다. 그러한 때 사무엘은 성전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는데 엘리 가정의 죄에 대한 내용이었다.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스하스는 제사장이기 때문에 지은 죄에 대해 무거운 형벌이 임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전하였고, 온 이스라엘 백성이 그를 하나님의 선지자로 인정하게 되었다. 빼앗긴 법궤 대적 블레셋의 침입으로 이스라엘 병사 수천 명이 목숨을 잃었다. 장로들은 비통해하며 그제야 여호와 하나님을 찾았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해 무지한 나머지, 무작정 법궤를 전장으로 가져가는 우를 범했다. 우상숭배에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