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수많은 책이 있습니다. 인류가 지금과 같은 발전을 이룩한 데에는 책의 공로가 상당히 크다고 보는데요. 그만큼 책은 역사, 문화, 기술, 교육 등 온갖 분야를 망라하는 지식의 보고입니다. 또한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그렇다면 많은 책 중 자신에게 필요한 책을 가려내는 일이 무척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저는 분야별로 좋은 책을 추천할 만한 사람이 아닌지라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성경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성경은 방대한 분량을 자랑합니다. 하나의 책이 아니라 신·구약을 합하여 총 66권의 모음집이며, 40여 명의 저자가 참여했습니다. 기록시기는 계산하면 가장 이른 때부터 마치는 때까지 1600년이란 기간이 나옵니다. 여기에 다양한 인물과 사건이 얽힌 이야기, 법조문, 시, 체험기, 전기,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