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2

기독교강요(초판) 8강 제4계명

제4계명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개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교회 공동체는 안식일을 그다지 중요시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달리 구별하지 않으신 것처럼 말입니다. 반면 유대인들은 지나치다고 해야 할 만큼 까다로운 규정들로 인해 고단한 삶을 살았습니다. 생업에 관한 일은 당연히 하면 안 되고, 거리를 정해놓고 그 이상 걸으면 안 된다든지 물건을 드는..

32장 만나

이스라엘 자손은 사흘 동안 끝이 보이지 않는 광야를 걸었다. 그들이 걷는 동안 가지고 왔던 물은 전부 동이 났다. 그러므로 어딘가에서 반드시 물을 얻어야만 했다. 마라에 이르러서 물을 발견했지만 써서 마실수가 없었다. 갈증으로 인해 신경이 날카로워진 자들이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기 시작하였다. 모세는 기도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였다. 주께서 그에게 나뭇가지 하나를 보여 주셨다. 모세가 그것을 물에 던지니, 쓴맛이 사라지고 맛 좋은 물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험난한 길로 이끄신 이유는 그들로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능력을 알고 주를 경외하기를 배우도록 하시기 위함이었다. 다음으로 이동한 장소는 엘림이었다. 그곳은 열두 개의 물샘과 수목이 자라는 큰 오아시스였다. 이스라엘 자손은 물주머니에 물을 가득 채워..

언약 내러티브 202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