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굽의 압제로 신음하는 이스라엘애굽에 정착한 지 사백 년 만에 야곱 일가는 수백만으로 늘어났다. 이제는 큰 민족으로 발돋움했다.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약속이 현실화한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여전히 애굽에 거주했기에 애굽인의 반발을 낳게 되었다. 그리하여 본격적인 탄압이 시작되었다. 이때가 람세스 2세 때라는 학설과 투트모세 3세라는 학설이 있다. 파라오는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화하였다. 혹독하게 부려 먹었고 남아를 낳지 못하도록 조치했다.주의 종 모세애굽의 산아제한으로 모세는 태어나도 바로 죽을 운명이었다. 갈대 상자에 담겨 강에 던져진 아기는 파라오의 딸에게 건져졌다. 그리고 '모세'라는 이름을 얻었다.하나님의 이름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칭하셨다. 이것은 영원히 변함없으신 하나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