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2

호세아 개요

이스라엘의 영적 음행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타락하고 배교하는 상황을 음행이라고 단언하신다. 하나님의 신부와 같은 이스라엘이 다른 신을 섬기니 음행이요 간음이다. 당시 소명을 받은 호세아는 참으로 어려운 명령에 직면하였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질투가 불타올랐고, 그 심정을 호세아도 느껴야 했다. 그렇게 호세아는 고멜과 결혼해 두 아들과 딸 하나를 얻었다. 첫째 이름, 이스르엘 - '하나님께서 흩으신다' 둘째 이름, 로루하마 - '은총을 받지 못하다' 셋째 이름, 로암미 - '내 백성이 아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선언 이스라엘 사회는 부패하여 도무지 가망이 없는 상태가 되었다. 죄성을 가진 인간은 항상 죄를 짓는다. 그래서 짐승을 잡는 제사로 죄를 속하도록 제도를 만드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죄가 ..

신학 가이드 2024.03.14

호세아 서론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는 아모스, 이사야와 동시대의 사람이며 북왕국에서 활동했습니다. 그때는 여로보암 2세가 다스릴 때인데 대외적으로 상황이 무척 좋았습니다. 외부의 압력이 없는 상태에서 이스라엘은 평화와 번영을 구가하였습니다.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고 물질적 풍요까지 더해지니 참 살맛 났을 것입니다. 간혹 너무 재밌는 것에 빠지면 다른 것을 신경 쓰지 못합니다. 드라마가 재밌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 보는 것처럼 말입니다. 분열이 촉발된 시점에서 이스라엘은 정체성에 금이 갔습니다. 마치 두 집 살림하는 바람둥이처럼 기쁜 날엔 정부의 집에서 실컷 즐기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만 본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느 때고 정신을 못 차리고 둘 사이에서 머뭇거렸습니다. 호세아 때에는 급기야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