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8:31~38
숲에 불이 났습니다. 이곳은 아마존의 열대우림인데 사람들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 이기심과 욕심으로 숲에 불을 지르고 있어요. 이 사람은 원주민인데 복음을 전하러 온 선교사를 죽이려고 합니다. 또 우리나라에 복음을 가져온 토마스 선교사를 관원들이 잡아서 참수하려고 합니다. 이 사진은 이슬람사원과 성지라고 불리는 메카에요. 검은 천으로 둘러진 장소가 우상 숭배의 장소입니다. 환경을 파괴하고 하나님의 법을 어기며 불순종하는 잘못은 하나님 앞에 전부 죄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참 진리를 모르면 죄만 짓고 살게 됩니다. 마치 어둠 속에 사는 것과 같아요. 우리는 진리를 알고 하나님 앞에서 바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 시대의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진리에는 눈이 가려져 깨닫지 못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죄인인 채로 어둠 속에 살고 있었어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오셔서, 놀라운 기적들을 행하셨는데도 주님이심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들에게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그러자, 심기가 불편하진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따져 묻습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종이 된 적이 없는데 왜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말씀하십니까!"
여러분, 예수님을 모르는 모든 사람은 죄의 종입니다. 죄의 노예가 되어 살아갑니다. 그리고 죄를 깨닫지 못해요. 이기심과 욕심으로 환경을 파괴하면서도, 복음을 전하려고 온 선교사를 죽이면서도,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부인하고 이방 신을 섬기면서도 죄를 알지 못해요. 유대인 중에는 외식하는 이가 많이 있었습니다. 외식은 무슨 말이냐면 겉과 속이 다른 행동을 뜻해요.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셨습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높이지만 마음에 하나님이 안 계셨어요. 이것이 외식입니다. 유대인들은 스스로 의롭다고 자랑하며 교만해졌던 마음을 낮추고 주님 앞에 회개했어야만 합니다. 깨닫지 못하는 그들에게는 진리를 아는 은혜가 없었던 것입니다. 먼저 모든 사람이 죄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의인은 한 사람도 없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필요해요. 예수님께서 오신 이유는 죄를 멸하기 위해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내 죄 위해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거예요.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분은 전혀 죄가 없으세요. 거룩하시며 완전히 의로우신 분이세요. 그런데 왜 죽으셔야만 합니까? 나에게 죄가 있어서, 날마다 죄를 짓고 사니까, 죄로 인해 멸망 받아야 하니까 주님이 대신해서 십자가의 형벌을 받고 죽으신 것입니다. 이 사실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겸손해져야 합니다. "주여, 제가 죽어 마땅한 죄인입니다." 이렇게 시인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여러분, 진리가 무엇인지 의미가 잘 다가오지 않는다면 진리가 예수님이라고 알고 계세요. 진리를 아는 것은 예수님을 아는 것입니다. 진리를 알려면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을 가까이 만나면, 그분은 세상과 타협하는 우리의 모습을 책망하세요. 주님은 진리이시기에 진리가 아닌 것과 함께하실 수 없으세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는 것, 바로 죄! 주님은 죄를 싫어하세요.
진리를 알면 내가 죄인이고, 마귀의 종이 되었으며 습관처럼 지었던 죄들이 전부 주님을 아프게 하는 일이란 사실을 깨닫게 되기에 당연히 회개할 수밖에 없고, 그런 죄에 다시는 빠지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진리이시기에 우리를 진리 안에서 살도록 만드세요. 진리 안에 사는 사람은 시편 1편에 나오는 복 있는 사람과 같습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고 그대로 살고자 합니다.
진리를 경험하면 하나님의 말씀, 계명, 율법, 주님께서 당부하신 모든 교훈이 사랑스럽게 다가올 것입니다. 그리고 지키길 사모합니다. 진리는 여러분을 악인의 꾀로부터 속지 않도록 보호해줍니다. 죄인의 길에 서지 않게 도와줍니다.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않게 해줍니다.
제가 회개를 시작하고 나서 가장 후회스러웠던 점은 믿지 않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이곳저곳 영혼에 해가 될 장소에 다닌 일입니다. 여름에 공포 영화를 보러 다니기도 했죠. 나를 더럽히는 곳이란 사실을 몰랐어요. 진리를 경험하니 전부 회개거리입니다. 다 어리석은 일이었어요. 여러분은 진리를 사랑하고 지키기를 축복합니다.
- 영화 《창끝》의 한 장면
- 프리바이블이미지, "JESUS THREATENED WITH BEING STONED", https://www.freebibleimages.org/photos/lumo-stoning-th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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