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2:7
세계여행을 해 보면 부유한 나라가 있고 가난한 나라가 있어요. 학교가 없는 마을이 있고 병원이 없는 마을이 있어요. 아파트가 없는 나라도 있어요. 그러나 종교가 없는 나라나 마을은 없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속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기 때문이에요.
마치 쇠붙이가 자석에 이끌리듯이 인간은 신을 찾고자 하는 본능이 있어요. 모든 사람에게는 '종교심'이 있답니다. 그래서 세계 어디를 가든지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종교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새끼 사슴은 태어나면서부터 누구만 졸졸 따라다녀요. 누구죠? 어미 사슴이 가는 곳마다 따라다녀요. 어린아이는 나면서부터 누구만 찾아요? 엄마만 찾죠. 어린아이는 엄마에게서 나왔기 때문에 엄마 품에 있을 때 가장 행복을 느끼고 안정감을 찾아요. 마찬가지로 사람은 하나님께 지음 받아서 하나님 품 안에 있을 때 최고로 행복을 느끼며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 조상이 원숭이라고도 하고 곰이라고도 합니다. 원숭이가 진화되어 사람이 되었다고 믿으니까요.
여러분, 진화론과 빅뱅 이론이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진화론은 사실이 아님을 모두 아실 겁니다. 원숭이가 사람이 되었다면 원숭이의 피를 수혈할 수 있어야 하는데, 사람은 원숭이의 피를 수혈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하등 동물이 고등동물로 진화했다면 지금은 하등 동물이 없어야 하는데 아메바, 짚신벌레, 개미 등이 여전히 있습니다.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_창 1:25
우주 대폭발이 있었을까요? 우주가 탄생할 때 큰 폭발이 있었다고 주장하지요. 그 빅뱅을 증명하려면 폭발 전에 최초의 원자 덩어리가 어디서 왔는지를 밝혀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를 믿지 않는 그들은 빅뱅 이전의 물질을 설명하지 못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는 폭발이 일어날 수 없어요.
진화론과 빅뱅, 이것들은 하나님을 거절하기 위한 방편은 되겠지만 결코 과학적인 이야기가 아닙니다. 본래 사람은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는 것을 봤느냐고 질문하는 분들이 있는데, 우리가 태어난 생일을 우리는 아무리 기억력이 좋고 머리가 좋아도 알 수 없습니다. 내가 태어날 때 그 자리에 계셨던 분이 말해줌으로써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이 세상의 처음 사람 아담을 하나님이 만드셨는데 그때 그 자리에 계셨던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니다.
성경에 보면 창세기 2장 7절에 사람을 무엇으로 어떻게 만들었는지 말씀해 주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_창세기 2:7
말씀대로 하나님이 만드신 사람은 흙으로 만들어진 육체에 하나님이 생기로 불어넣어 살아 움직이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은 흙으로 된 육체와 하나님의 생기로 된 영혼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이 육체와 영혼은 분리됩니다.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임사 체험에 대해 들어본 적 있나요? 세상에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람들이 있어요. 심장이 멈추고 호흡이 멈추면 의학적으로 사망이라고 간주합니다. 그런데 심장이 멈춘 상태라도 30분 이내에 병원에 가면 살 수 있어요. 전기충격기를 가슴에 대고 쿵 하는 걸 본 사람이 있지요. 그것을 심장소생술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들이 미국에는 1,300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갤럽에서 이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했는데 동일한 경험 3가지를 했다고 하네요.
첫째로 죽음을 경험하는 순간 몸 밖으로 무엇인가 빠져나가는 것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영혼입니다.
둘째로 빛과 같은 인격체를 만났다고 합니다.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세 번째는 자기의 살아온 생애가 순식간에 다 보이더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임사 체험자들의 경험을 통해 보더라도 사람은 육체와 영혼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의 인생은 태생과 일생과 영생이 있습니다. 태생은 어머니 배 속에서의 시간이고 일생은 우리가 이 땅에서 육체와 영혼이 함께 거하는 시간이며 영생은 우리 영혼이 영원히 사는 시간을 말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일생을 살 동안 사람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산 사람은 죽음 이후에 하나님 나라(천국)에서 영생의 삶을 살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기 방식대로 산 사람은 그 영혼이 마귀의 통치를 받아 지옥에서 영원히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예수님이 없이는 온전하지 못합니다. 구원자가 없이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일생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영원한 나라에서의 삶을 준비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영원히 주로 모시고 하나님의 나라, 천국의 백성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김기남, 「복음을 쉽게 이해하는 기독교 ABC」, 전도클리닉, 2010
- 김기남, 「인생 네비게이션」, 전도클리닉, 2010, 1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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