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14

거듭난 새 사람

사람들이 흔히 가지는 소원이 있습니다. 좋은 성적, 재능, 부자, 멋진 인생 등 다양합니다. 공통적인 것을 찾는다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리기 원합니다. 인생은 짦습니다. 필연적으로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왕이면 잘살고 싶은 것입니다. 죽음은 달갑지 않은 손님입니다. 많은 사람이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강한 권세를 가져도 예외가 아닙니다. 사람은 죽음 후의 일을 잘 알지 못하며 무의식적으로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래서 오늘은 중요한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죽은 사람에게 죽음은 두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산 사람에게 죽음은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사람의 몸에는 영혼이 들어있습니다. 육체는 물질이며 어머니 배에서 나왔..

신학 가이드 2020.02.20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

몸에는 붉은색 피가 돌고 있습니다. 피를 통해 각 세포와 조직으로 산소가 전달되고 이산화탄소와 필요 없는 노폐물이 빠져나갑니다. 우리가 살아있고 움직이는 이유는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사고를 당해 피를 많이 흘리면 119에 신고하거나 서두러 병원에 가야 합니다. 빨리 조처하지 않으면 뇌와 장기에 손상이 오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까요. 의료진이 도착하면 지혈을 하고 환자의 혈액형과 같은 피를 수혈합니다. 혹시 하나님을 무정한 분이라고 생각한 적 있나요? 외아들이신 예수님을 잔인한 십자가에 못 박혀 죽도록 허락하셨으니 말입니다. 그때 악한 자들이 예수님을 심문하고 조롱하며 침 뱉고 때리기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성난 무리가 예수님을 욕하고 십자가에 못 박으라 외치지 않았습..

신학 가이드 2020.02.20

하나님의 선택, 예정

별로 의식하지 못하지만 우리는 늘 선택이 필요한 상황에 직면합니다. 예를 들면 무엇을 먹을지 무슨 옷을 입을지 어디에 갈지 누구와 만날지 등 말입니다. 선택할 일은 참 많고 다양합니다. 거기엔 결혼이나 종교, 학업, 사업상의 중요한 결정 같은 것이 있습니다. 이쯤 되면 깊이 고민하게 됩니다. 한 번의 선택이 내 일생을 좌우할 수 있으니까요. 겨우 사람의 선택이 이렇게 중요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선택은 얼마나 더 중요할까요. 쉽게 생각해 봐도 하나님의 선택은 사람과 비교도 안 될 무게를 가집니다. 놀랍게도 그분의 선택은 우리의 영원한 삶을 좌우합니다. 영원이란 얼마나 긴 시간인가요. 그만큼 하나님의 선택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중요합니다. 성경에 따르면 사람은 두 부류로 나뉩니다. ..

신학 가이드 2020.02.20

신약의 역사서

신약의 역사서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복음서를 공부했습니다.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을 사복음서라 말하지요. 그다음 나오는 책인 사도행전이 역사서에 해당합니다. 예수님께서 지상에 오셔서 주로 하신 일이 세 가지 있습니다.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그의 백성들을 가르치셨어요. 그리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그리고 병든 사람을 고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거든요. 바른 지식이 없으니 온전한 삶을 살 수 없지요. 그들은 마치 목자 없는 양처럼 헤매고 다녔어요. 늑대가 나타나도 자신을 방어하지 못해 죽임..

신학 가이드 202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