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설교

마음의 짐 내려놓기

이원범 2020. 2. 25. 10:49

요일 1:5~10

한 친구가 고민하고 있어요. 이 친구의 고민을 들어봐요.

"언제부터인지 한숨이 많이 나와요. 왜냐고요? 내가 지은 죄 때문이에요. 내 등에 있는 짐 보이죠? 이게 나의 죄랍니다. 내가 지은 죄를 해결하고 가볍게 살고 싶은데, 그렇게 되지 않아요. 죄를 해결해 보려고 성경책도 읽어보고, 교회 청소를 열심히 해보기도 했는데, 내가 지은 죄가 없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이 무거운 죄의 짐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부모님께 한 거짓말, 친구의 물건을 살짝 가져온 것, 동생이 말을 안 듣는다고 때려준 것과 같은 죄 때문이에요. 죄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 해결 받는 방법을 성경에 기록해 놓으셨어요. 그 방법대로 행하기만 하면 우리의 죄는 깨끗하게 해결돼요. 그것은 죄를 고백하는 거예요. 죄를 고백하면 하나님이 우리 죄를 없애주셔요.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죄인으로 태어나요. 그것은 맨 처음 사람 아담이 죄를 지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기 때문에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생겼어요. 죄 없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 없이 되어서 함께 사귐을 가지고 싶어 하세요. 하나님과 사귐을 가질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의 죄 문제만 해결한다면 하나님과 사귐을 가질 수 있어요. 죄 없는 사람만이 하나님과 사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나 죄 없어요."라고 말한다고 해서 하나님과 사귐을 가질 수 없어요. 왜냐하면 그렇게 이야기해도 내 안에 죄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에요. 죄는 우리의 어떤 행동으로 인해서 깨끗하게 되지 않아요.

첫째, 하나님께 우리의 죄를 진심으로 고백하면 더러운 죄가 씻어져요. 우리의 죄를 해결할 방법은 이것밖에 없어요. 우리가 마음속으로 "하나님 잘못했어요. 제가 이런 죄를 지었어요. 용서해 주세요."라고 고백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고 우리 죄를 깨끗하게 해 주세요. 친구들이나 부모님, 동생에게도 "내가 잘못했어요. 용서해줘."라고 고백해요. 말로만 잘못했다고 하는 것이 아닌, 내 마음으로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그 잘못에 대해서 뉘우치는 마음으로 말하는 거예요.

하나님은 미쁘신 분이세요. 그 하나님께 나의 죄를 솔직하게 고백하고 마음의 짐을 내려놓아요. 마음에 죄를 남겨두지 말고, 모든 죄를 하나님께 말하고 용서를 구한다면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시고, 우리 죄를 없애 주실 거예요. 또 내가 죄를 지은 사람과도 해결해야 해요. 그 사람에게도 고백해 봐요.

내가 죄라고 생각되는 것이 있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지금 가서 솔직하게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세요. 하나님께서 죄 용서받는 기쁨을 주실 거예요.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하나님과 계속해서 교제할 수 있어요. 죄의 문제를 모두 해결하고 하나님과 함께 기쁨의 삶을 살아요.

다 같이 믿음으로 외쳐볼게요.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겠습니다. 죄를 지었을 때,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 「생명의 빛」, 총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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