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재주와 능력을 재능이라고 하며, 우리식으로 은사라고 부른다. 사람들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이것에 대해 알고 있다. 어렴풋이라고 해야 하겠지만 아무튼, 이것이 타고나는 것이요 하늘에서 내려준다는 사실을 대부분 안다. 그리스도인들은 여기서 더 나아가 은사를 주시는 분이 누구인지 안다."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은혜로우신 성령님은 은사를 나눠주심에 있어 차별이 없으셨다. 착하거나 혹은 불쌍해서, 아니면 왕이 될 사람이라 더 많이 주시지 않고, 누구를 막론하고 풍성히 베푸셨다. 딱 이 사람만 제외하고 말이다. 첫 사람 아담에게 하나님은 모든 은사를 아낌없이 내리셨다. 그는 소위 '다 가진 사람'이었다. 살짝 과장해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