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42

죄란 무엇인가

롬 3:23 "사회가 있는 곳에 법이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법이 없는 사회란 상상할 수 없죠. 이것이 정말 사실인지 확인은 안 해봤지만 이런 법도 있어요. 미국 아이다호주 포카테로 「미소 조례」에는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있을 것, 언짢은 얼굴로 남을 불쾌하게 하는 사람은 체포된다."고 해요.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조례」에는 "교회에서 방귀를 뀌면 종신형에 처한다." 우리 중에도 감옥 안 갈 사람이 있을까요? 또 영국 법에는 "자살하면 사형"이라고 합니다. 이미 죽은 사람에게 사형이라니 우스운 이야기로 들립니다만 엄연히 자살은 살인입니다. 자살은 살인죄와 같아요. 태국 경찰이 발표한 내용인데 "규칙을 어긴 경찰관은 헬로키티 완장을 차고 근무하게 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는 음치인 사람..

주일학교 설교 2020.02.24

점, 운세, 마술, 초능력 등에 접촉하지 마십시오

롬 12:1~2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점쟁이를 찾아가서 점을 보는 일이 있습니다. 점을 치거나 점을 보는 행동이 잘못된 일인 줄 모르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알든 모르든 죄에는 나쁜 결과가 따르지요. 그 일은 자신의 삶에 재앙과 저주를 가져오는 죄악된 행위입니다. 점을 본다는 것은 귀신과 만나고 귀신의 말을 듣는 행동입니다. 주님께서 매우 미워하시는 일이지요. 점쟁이들은 어떻게 장래 일어날 일을 알아맞힐 수 있을까요? 그들은 실제적인 귀신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들의 점이 맞는 것은 실제로 귀신이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무당이나 점쟁이가 좀 더 강력한 귀신에게 사로잡혀 있을수록 그들의 점은 잘 맞게 됩니다. 사도행전에는 바울이 복음을 증거하다가 만난 점치는 여인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요. "우리가..

주일학교 설교 2020.02.24

악한 생각의 근원

요 13:2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말이 있어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위험하지 않다는 말이에요. 여러분은 적에 대해서 알고 있나요? 저와 여러분의 공동의 적은 누구입니까? 우리의 대적, 원수는 마귀와 그의 부하들, 귀신들입니다. 영적으로 둔하고 무지한 그리스도인은 '귀신'이라는 이야기만 들어도 호들갑을 떱니다. 시대에 뒤떨어진다느니, 그런 말은 꺼내지도 말라는 반응을 보일 것입니다. 영적인 세계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사실을 무시하고 기피하는 것입니다. 악한 영들은 언제라도 믿는 성도인 주의 자녀들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귀신이 역사하지 못한다는 생각은 무지의 소치입니다. 여러분에게 두려움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하듯이 악한 영들의 활동과 ..

주일학교 설교 2020.02.24

제사의 실체

고전 10:20 외국 선교사님이 이 땅에 들어오기 전 우리나라는 소망이 없는 나라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미워하시고 진노하실 우상을 숭배하는 나라였으니까요.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어두움의 영들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섬기고 있었어요. 여러분은 조상에 대한 제사에 참여해 본 적이 있나요? 큰 상에 음식들이 즐비하게 차려지고 잔에 술을 따르며 돌리고 어른들이 그 앞에 큰 절을 올리는 광경을 본 적이 있나요? 조상에 대한 제사를 단순하게 전통이요, 예절이요, 부모에 대한 그저 감사의 표시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럼 우리나라의 제사는 성경에서 말하는 우상숭배와는 다른 것일까요? 《하나님이 고치지 못할 사람은 없다》라는 책의 저자 박효진 장로님의 간증입니다. 그날 나는 평소에 가까이 지내던 믿음의 동역자 ..

주일학교 설교 2020.02.24

폭풍의 진정한 의미

요 1:11~17 여러분, 방학하면 가고 싶은 여름철 휴양지는 어딘가요? 네, 날도 더운데 여름하면 바다가 떠오르지요. 살랑살랑 물결이 넘실거리는 푸른 바다는 보는 이들로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여기에 바다를 사랑하는 한 명의 사람이 있어요. 그의 이름은 로빈슨 크루소입니다. 펄럭이는 돛대와 싱그러운 바다 냄새, 바다 끝자락에 보이는 수평선은 그의 마음을 설레게 했어요. 그는 선장이 되어 먼 나라를 모험할 거라고 다짐했어요. 하지만 아버지의 생각은 그와 전혀 달랐습니다. 10대 소년 로빈슨에게 바다는 꿈과 낭만의 장소였지만 실제 바다는 언제 얼굴을 돌변해 성난 파도로 배를 덮칠지 알 수가 없어요. 그리고 해적을 만나면 죽거나 포로가 될 것입니다. 항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은 땅에서 겪는 일보다..

주일학교 설교 2020.02.24

박군의 마음

마태복음 15:19 요즘에는 구경하기 어렵지만, 과거에 '박군의 마음'이라는 전도지가 유행했던 적이 있어요. 박군이라는 청년에게 전도하는 내용인데 그림이 예사롭지 않아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의 마음 상태, 성령님께서 일하셔서 마음속에 빛이 비추어지고 죄가 드러나는 모습, 회개하고 깨끗해진 마음,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유혹을 당하는 마음, 타락한 마음 등 너무나 정확하게 그림으로 쉽게 보여주고 있어요. 어떤 그림은 해괴망측해요. 심장이 약한 사람은 볼 때 조심해야 합니다. 너무 놀라지 않기를 바랍니다. 첫 번째 그림을 보겠습니다. 박군의 마음 상태를 보여주고 있어요. 마음이 극도로 어두워요. 중심에는 누가 있나요? 사탄이 마음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어요. 사탄이 박군의 주인 행세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일학교 설교 2020.02.24

인생이란

전 1:1~3 초등학교 시절 동네에서 친구들과 땅따먹기 놀이를 하고 놀았던 기억이 나요. 먼저 돌멩이를 주어서 땅에 직사각형 모양을 새깁니다. 그 안에 여덟 칸이 나오도록 줄을 몇 개 그어 넣어요. 가운데에 엑스자 표시가 나게끔, 칸 안에 일에서 여덟까지 숫자를 써넣으면 완성이에요. 그다음, 노는 방법은 직접 하면서 설명할 수밖에 없어요. 궁금한 사람은 이따가 점심 먹고 나서 같이 해볼까요? 땅따먹기를 잘하는 사람은 땅 대부분을 차지할 수 있어요. 땅을 많이 차지한 사람이 승자가 되는 거예요. 여러분, 학교에서 점심시간에 운동장에서 땅따먹기를 하다가 수업이 시작하면 어떻게 하죠? 내 땅도 네 땅도 없이 모두 버려두고 교실로 뛰어 들어가지요. 차지한 땅은 수업 시작과 동시에 별 의미가 없어집니다. 이유가 ..

주일학교 설교 2020.02.24

예수님은 영혼의 의사

마 9:12 티코미로프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소년 시절, 부모와 함께 유럽에서 시베리아로 이주해왔지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의 부모는 콜레라에 걸려 세상을 일찍 떠났습니다. 티코미로프는 쓰라린 고생 끝에 도적 떼의 일원이 되었어요. 8년 동안 그 도적 떼는 농사짓는 이웃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어느 날 그 일당은 두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모든 소유를 빼앗았는데 그중에 책 두 권이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신약성경이었습니다. 티코미로프는 그날 밤 숙소에 누워 책의 앞면에 쓰인 글을 보게 되었어요. 책 주인은 거기에 "몇 년 몇 월 며칠 주님께 회개함으로 중생을 체험하다. 그날 주님은 내 죄를 용서하시고 그의 거룩한 보혈로 나를 씻어주셨다"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그는 읽고 또 읽었습니다. ..

주일학교 설교 2020.02.24

사람이란

창 2:7 세계여행을 해 보면 부유한 나라가 있고 가난한 나라가 있어요. 학교가 없는 마을이 있고 병원이 없는 마을이 있어요. 아파트가 없는 나라도 있어요. 그러나 종교가 없는 나라나 마을은 없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속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기 때문이에요. 마치 쇠붙이가 자석에 이끌리듯이 인간은 신을 찾고자 하는 본능이 있어요. 모든 사람에게는 '종교심'이 있답니다. 그래서 세계 어디를 가든지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종교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새끼 사슴은 태어나면서부터 누구만 졸졸 따라다녀요. 누구죠? 어미 사슴이 가는 곳마다 따라다녀요. 어린아이는 나면서부터 누구만 찾아요? 엄마만 찾죠. 어린아이는 엄마에게서 나왔기 때문에 엄마 품에 있을 때 가장 행복을 느끼고 안정감을 ..

주일학교 설교 2020.02.24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

골 1:16 여러분, 세상에는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답니다. 예를 들면, TV의 형체는 눈에 보이지요? 반면에 전파나 전류는 보이지 않습니다. 전파가 두 눈에 보이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그러나 전파가 있다는 사실은 TV를 틀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마시는 공기도 눈에 보이지 않아요. 살아 있는 생물들에게 공기는 무조건 필요하답니다. 만약 지구상에 공기가 몽땅 사라진다면 지구 종말이 오겠죠?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 아이디어가 생기지 않는다면, 음악을 만드는 사람에게 영감이 오지 않는다면, 그림을 그리는 사람에게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무것도 할 수 없답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주일학교 설교 2020.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