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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개요

젊은이에게 주는 권고 1. 악인들이 죄로 너를 유혹해도 따르지 마라. 그들은 친근한 얼굴로 다가오며 욕망을 자극하여 죄에 빠지게 만든다. 2. 여호와를 경외하고 지혜를 얻도록 해라. 3. 색욕은 꿀처럼 달콤하지만 독처럼 쓰다. 그러니 다른 데 한눈 팔지 말고 젊어서 얻은 아내를 사랑해라. 4. 빚 보증을 서는 것은 사냥꾼의 덫에 걸리는 것과 같다. 5. 게으른 자는 가난하고 궁핍할 것이다. 개미에게서 지혜를 얻어라. 6. 남을 헐뜯지 말고 속이지 말아라. 다양한 잠언집 솔로몬: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악인의 삯은 허무하되 공의를 뿌린 자의 상은 확실하니라",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

신학 가이드 2024.03.14

시편 개요

1권(1~41편) 1편: 지혜시, 의인의 삶과 악인의 삶을 비교 2편: 여호와가 다스리신다는 메시지 8편: 창조에 대한 찬양시 18편: 여호와의 구원을 찬양하는 감사시 22편: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으심에 대한 탄식 23편: 우리를 양, 하나님을 목자로 비유 2권(42~72편) 51편: 다윗이 큰 죄를 짓고 회개하는 내용 3권(73~89편) 4권(90~106편) 102편: 고난당하는 자의 기도 5권(107~150편) 118편: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된 감사 시편 120~134편: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 137편: 바벨론 포로 역사와 연관된 내용 145편: 지혜시 148편: 찬양시

신학 가이드 2024.03.14

욥기 개요

욥에 관한 시험 욥에 관한 소개가 나오며 그가 정말 의로운 사람임을 보여준다. 그러나 사탄은 그에 대한 악한 소리를 늘어놓았다. 그에게서 복을 거두면 즉시 하나님을 향해 저주할 거라고 말이다. 악의적인 비방에 불과하지만 욥이 정말로 의롭다면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기에 하나님은 사탄에게 그를 시험하라 말씀하셨다. 사탄의 뜻은 한사코 사람을 괴롭히며 망하게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자기 뜻대로 사람을 괴롭히지 못하고 죄를 통해서 역사한다. 논쟁 사탄의 공작으로 인해 욥은 자녀와 재산을 잃고 가정이 풍비박산이 났다. 게다가 몸에 병까지 났다. 소식을 들은 욥의 친구들은 그를 위로하기 위해 찾아왔다. 그런데 그들이 입을 열었을 때 나온 말은 위로가 아니었다. 당시 사람들에게 만연한 인과응보적 논리가 그들의..

신학 가이드 2024.03.14

에스더 개요

에스더 히브리 본명은 하닷사이며 해방된 이후에도 제국에 남아 거주하였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고아가 되었으며 사촌인 모르드개가 후견인처럼 돌봐줬다. 비록 출신 배경은 좋지 않은 편이었으나, 때마침 왕비가 왕에게 불복종하여 폐위되는 일이 벌어졌다. 빼어난 용모를 가진 에스더는 후보에 오른 다른 여성들보다 왕의 눈에 띄었고 곧 왕비로 간택되었다. 하만의 음모 아각 사람 하만은 아하수에로왕의 대신이며 자만심이 대단한 사람이었다. 다른 사람을 무릎 꿇리는 데서 오는 도취감에 사로잡힌 사람 같다. 그런 그에게 유다인 모르드개는 심기를 거스르는 독종이었다. 그는 모르드개뿐 아니라 유다인 전체에 분노를 품고 죽이기로 결심했다. 당시 제국에 수십만의 유다인이 살고 있었을 것인데 개의치 않고 그런 계획을 세운 데에는 사..

신학 가이드 2024.03.14

느헤미야 개요

느헤미야의 귀환 느헤미야는 아닥사스다 1세의 술 맡은 관원이었다. 그는 하나니로부터 예루살렘의 소식을 전해 들었다. 그곳 사정은 매우 열악하고 혹독했다. 자기 안위에만 몰두하는 평범한 사람과 달리 그는 조국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 앞에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며 구원을 호소했다. 그리고 기도한 대로 왕의 허락을 받아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했다. 성벽 복구 예루살렘에 도착하고서 현장을 둘러본 그는 보수 작업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백성들을 모아 계획을 밝히고 함께할 것을 설득하였다. 이에 백성들은 그의 뜻을 따라 성벽을 보수하기로 했다. 당시 관리로 있던 호론 사람 산발랏과 암몬 사람 도비야는 그 소식을 듣고 분이 가득했다. 그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방해 공작을 펼쳤다. 더..

신학 가이드 2024.03.14

에스라 개요

1차 귀환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포로였던 유대인들은 자유를 되찾았다. 바벨론을 무너뜨린 고레스가 귀환을 허락하는 칙령을 발표한 것이다. 마침내 스룹바벨을 중심으로 유대인 약 5만 명이 본국으로 귀환했다. 2장에 돌아온 사람들의 간략한 명단이 수록되어있다. 남종과 여종, 말, 노새, 낙타, 나귀 등 대규모의 이동이 있었다. 각 집안의 지도자 및 사람이 성전 재건을 위해 예물을 바쳤다. 성전 재건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 도착해서 제단을 쌓고 번제를 드렸다. 그리고 2년째 되는 해에 성전 공사를 시작했다. 기초가 놓일 때 사람들은 찬양하고 감사하고 여호와께 노래하였다. 나이 든 사람들은 솔로몬이 지은 성전을 회상하며 큰 소리로 울었다. 이후 작업은 사마리아인의 방해로 순탄치 않았다.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는 아..

신학 가이드 2024.03.13

역대기 개요

다윗의 계보 무려 9장에 걸쳐 아담으로부터 다윗에 이르는 족보를 나열한다. 유다 백성과 거리가 먼 혈통들은 간략하게 언급되었다. 주된 관심이 다윗 시대의 신정 왕국에 맞춰져 있어서이다. 족보는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역사 속에서 그들의 위상을 정립해 주기 위함이다. 다윗의 통치 초대 왕 사울에 대해서는 간략히 전하고 넘어간다. 그리고 다윗의 통일 왕국을 집중해서 이야기한다. 역사적으로 그보다 위대했던 때가 없고, 앞으로 그들이 재건할 나라로서 가장 적합했기 때문이다. 불순종하여 징계를 당한 내용도 수록하였다. 성전 건축 계획 다윗은 인생 말년에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를 시행했다. 준비만 한 이유는 그가 직접 성전을 건축할 수 없어서이다. 따라서 솔로몬이 자신의 때에 성전을 짓도록..

신학 가이드 2024.03.13

열왕기하 개요

엘리사의 사역 북왕국의 타락은 여러 세대를 거쳐 지속되었다. 선지자들의 외침에도 이스라엘 백성은 우상숭배를 그치지 않았다. 엘리야는 불 말이 끄는 불 수레를 타고 승천했고 이후 그의 권능을 입은 엘리사 선지자가 활동했다. 엘리사는 여리고의 좋지 못한 물을 고치고, 빚 독촉을 받는 과부 여인을 위해 기름이 계속 흘러나오게 하며, 수넴 여인이 아들을 낳고, 독을 해독하고, 보리떡 이십 개로 제자들을 먹이고, 나아만 장군의 문둥병을 고쳤다. 이 외에도 많은 기적을 행했다. 멸망 길로 들어선 이스라엘 르호보암 시대에 남북으로 분열된 이후 이스라엘은 상황이 점차 악화되었다. 사무엘 못지않은 하나님의 사람이 함께했어도 사람들은 쉬운 길, 편한 삶을 찾아 하나님을 멀리하였다. 덩달아 그들의 죄성을 커져만 갔다. 나라..

신학 가이드 2024.03.13

열왕기상 개요

아도니야의 음모 다윗이 노쇠하여 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할 시기 아도니야는 스스로 왕이 되려고 나섰다. 그는 용모가 준수하고 다윗이 한 번도 책망할 일이 없었다. 아무래도 자신이 부족한 점이 없기에 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는 내정된 후계자가 아니었다. 그의 행동은 베들레헴의 작은 목동에서 이스라엘의 위대한 통치자 자리에 오른 다윗과 특히 비교된다. 다윗은 스스로 원한 바가 없이 기름부음을 받았다. 유다 지도자들이 와서 왕으로 추대했고 이스라엘 온 지파가 왕으로 삼았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기에 순리대로 행했다. 그에 비해 아도니야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았다. 왕이 될 사람은 그가 아닌데 너무 욕심을 부려 나중에 죽고 말았다. 솔로몬 솔로몬이 왕위에 오른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다..

신학 가이드 2024.03.13

사무엘하 개요

왕위 계승 이스라엘이 길보아 전쟁에서 패하면서 사울이 죽었다. 다윗은 도피처였던 시글락을 떠나 헤브론으로 왔다. 그곳에서 유다 지파의 왕으로 추대되었다. 반면 나머지 지파들은 사울의 남은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삼았다. 사울의 군대 장관 아브넬이 주도한 일이었다. 한 나라를 두 왕이 양분하였으니 충돌이 안 생길 수 없었다. 크고 작은 싸움이 일어나 불필요한 희생이 따랐는데, 두 세력은 시간이 갈수록 우열이 분명해졌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되도록 역사하신 결과이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왕으로 삼으셨다. 그런데 아브넬은 자기 임의로 사울의 아들을 왕으로 삼았다. 게다가 적대 행위를 계속하고 불필요한 희생자를 낳기까지 했다. 이권을 계속 누리려는 욕심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를 어지럽혔으니 그의 죄..

신학 가이드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