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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개요

사무엘 마지막 사사로 여겨지는 사무엘은 엘리가 사사 겸 제사장으로 있던 사사 시대에 어머니의 서원 기도로 말미암아 태어났다. 사사 시대는 영적으로 혼란하던 때이며,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였다. 그러한 때 사무엘은 성전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는데 엘리 가정의 죄에 대한 내용이었다.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스하스는 제사장이기 때문에 지은 죄에 대해 무거운 형벌이 임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전하였고, 온 이스라엘 백성이 그를 하나님의 선지자로 인정하게 되었다. 빼앗긴 법궤 대적 블레셋의 침입으로 이스라엘 병사 수천 명이 목숨을 잃었다. 장로들은 비통해하며 그제야 여호와 하나님을 찾았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해 무지한 나머지, 무작정 법궤를 전장으로 가져가는 우를 범했다. 우상숭배에 빠..

신학 가이드 2024.03.13

룻기 개요

모압으로 이주 엘리멜렉의 가정은 이스라엘에 흉년이 들자 모압으로 이주했다. 흉년은 우연히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섭리하신 것이며, 이스라엘이 죄를 지었다는 뜻이다. 이스라엘은 언약을 무시하고 이방 신을 섬기며 하나님을 노하시게 했다. 죄의 대가는 형벌이다. 이스라엘에 속한 백성은 죄에 대가로 형벌을 받아야 하는데 엘리멜렉이 이를 면하려고 모압으로 간 것이다. 그리고 더 큰 형벌을 받았다. 가장이 책임이 크기 때문에 가장인 엘리멜렉이 먼저 죽었다. 모압은 이방인이 사는 곳이며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다. 그곳으로 가는 것은 배교 행위와 같다. 룻의 믿음 남편을 잃고 두 아들까지 잃은 나오미는 하나님의 심판을 깨닫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두 며느리에게는 자기 집으로 돌아가라 말했다. 그러나 룻은 굳은 ..

신학 가이드 2024.03.13

사사기 개요

범죄-심판-기도-구원 사사기의 이야기들은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우선 백성이 범죄하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가 뒤따른다. 고통 중에 그들이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는 형식이다. 첫 번째 배교: 메소포타미아에 8년간 압제, 구원자 옷니엘 두 번째 배교: 모압에 18년간 압제, 구원자 에훗 세 번째 배교: 가나안에 20년간 압제, 구원자 드보라 네 번째 배교: 미디안에 7년간 압제, 구원자 기드온 다섯 번째 배교: 내분이 일어남, 구원자 돌라와 야일 여섯 번째 배교: 암몬에게 18년간 압제, 구원자 입다 일곱 번째 배교: 블레셋에게 40년간 압제, 구원자 삼손 기드온 가나안에 정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스라엘은 크게 변질하였다. 그 결과 미디안의 먹잇감으로 전락하여 심한 수탈을 당했다. 죄에 ..

신학 가이드 2024.03.13

여호수아 개요

여호수아 모세가 죽은 후 이스라엘은 여호수아를 새 지도자로 맞이했다. 그는 모세를 보좌하여 그동안 많은 일을 수행했던 인물이며 하나님께서 택한 종이었다. 모세가 이스라엘을 요단 동편까지 인도하였지만, 가나안은 여전히 다른 민족의 터전이었다. 그 땅을 이스라엘의 것으로 돌려놓는 것이 그의 역할이었다. 무척 어깨가 무거웠을 것이다. 하나님께선 그를 격려하시며 앞서서 싸워 주셨다. 여리고 정탐 요단강 너머에 자리한 여리고 성은 가나안 정복을 위한 관문과 같았다. 근처에 좋은 샘들이 존재하고 일찍부터 발달한 도시여서 무력으로 정복하기는 쉽지 않은 곳이었다. 과거의 정탐꾼들이 이야기한 높은 성벽이 이곳을 두고 한 말인지 모른다. 그때는 모두가 두려워하며 애굽으로 돌아가자 난리를 쳤었는데, 이제는 그들이 이스라엘 ..

신학 가이드 2024.03.13

신명기 개요

지난날을 회고 모세는 가나안에 들어갈 신세대를 향해 이스라엘이 지나온 여정을 이야기한다. 긴 이야기지만 단순히 보면 순종과 불순종 그리고 그에 따른 극명한 결과들이다. 신세대는 부모 세대의 불순종을 그들의 죽음으로 확인하였다. 순종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따른다. 왕의 대로 요단 동편에 남북을 잇는 긴 대로를 말한다. 고대 세계에서 주요 도로로 활용되었는데 이스라엘이 지나려고 하니 에돔 왕이 허락하지 않았다. 다양한 규례 십계명: 모든 율법의 근간이 되는 법이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이상 이 법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지키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을 포기한다는 의미가 된다. 물론 우리가 다 지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날마다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한다. 율..

신학 가이드 2024.03.13

민수기 개요

인구 조사 성막이 세워진 지 한 달 후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이스라엘의 인구를 조사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알고 싶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이를 조사하여 조직을 꾸리도록 하기 위함이다. 국가로 발돋움한 이스라엘은 필연적으로 군대를 소집해야 했다. 이 인구 조사로 얻는 유익은 그들이 얼마의 가용 병력을 가졌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때 조사 결과로 나온 숫자는 603,550명이었다. 레위 지파는 이 숫자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들은 성막을 관리하는 직무를 맡았기 때문에 전쟁에 나가지 않았다. 열두 정탐꾼 오래되지 않아 가나안 인근에 도착한 이스라엘은 고대하던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열두 지파의 지도자들을 모아 그곳을 정탐하게 했다. 사십 일 후에 그들은 돌아와..

신학 가이드 2024.03.13

레위기 개요

5대 제사 번제: 흠없는 소, 숫양, 숫염소, 비둘기를 잡았다. 피는 제단 사면에 뿌리고 가죽을 제외하고 번제단에서 불살랐다. 하나님께 완전히 드리는 제사다. 소제: 고운 곡식 가루에 기름, 유향, 소금을 넣어 화덕이나 솥에 구웠다. 혹은 첫 이삭을 바쳤다. 화목제: 암수 구별하지 않고 소, 양, 염소를 잡았다. 피는 제단 사면에 뿌리고 내장과 기름을 제단에서 불살랐다. 가슴과 오른쪽 뒷다리를 제외하고 봉헌자가 뜰에서 먹었다. 속죄제: 말그대로 속죄를 위한 제사다. 따라서 의무적으로 드렸다. 제사장과 회중의 죄를 대신해 수송아지, 족장과 평민을 대신해 염소 또는 어린 양을 잡았다. 가난한 사람은 비둘기와 곡물로 값을 치렀다. 속죄는 짐승을 잡는다고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죄에 대한..

신학 가이드 2024.03.13

출애굽기 개요

애굽의 압제로 신음하는 이스라엘 애굽에 정착한 지 사백 년 만에 야곱 일가는 수백만으로 늘어났다. 이제는 큰 민족으로 발돋움했다.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약속이 현실화한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여전히 애굽에 거주했기에 애굽인의 반발을 낳게 되었다. 그리하여 본격적인 탄압이 시작되었다. 이때가 람세스 2세 때라는 학설과 투트모세 3세라는 학설이 있다. 파라오는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화하였다. 혹독하게 부려 먹었고 남아를 낳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주의 종 모세 애굽의 산아제한으로 모세는 태어나도 바로 죽을 운명이었다. 갈대 상자에 담겨 강에 던져진 아기는 파라오의 딸에게 건져졌다. 그리고 '모세'라는 이름을 얻었다.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칭하셨다. 이것은 영원히 변함없으신..

신학 가이드 2024.03.13

창세기 개요

만물의 기원 창세기 전반부에 언급된 기록(1~11장)은 세상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이야기한다. 빛과 어두움, 땅과 식물, 해와 달과 별, 동물과 사람의 기원을 밝힌다. 첫째 날===>빛 둘째 날===>궁창 셋째 날===>땅, 바다, 식물 넷째 날===>해, 달, 별 다섯째 날===>새, 물고기 여섯째 날===>짐승 에덴동산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진 곳으로 여겨진다. 많은 사람이 이곳의 위치를 궁금해하지만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설령 그곳을 찾더라도 그때에 비해서 매우 퇴색된 모습일 것이다. 에덴동산이 지상 최고의 낙원이었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늘 임재하시며 축복하셨기 때문이다. 세상에 죄가 들어오면서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 되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 인간이 다른 피조물과 구별되는 특..

신학 가이드 2024.03.13

요한복음 21

21:1 Sea of Tiberius. 예수께서 가있으라고 명하신 장소인 갈릴리의 다른 이름이다(마 28:10). 서쪽 해안의 거주자들로부터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21:2 the sons of Zebedee. 저자인 요한과 그의 형제 야고보를 가리킨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부터 아버지와 함께 그물질로 고기를 잡았다(막 1:19, 20). 21:5, 6 주님과 만났던 초장기에도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났었다(눅 5:4~6). 그때도 지금처럼 많은 고기가 잡혀 제자들이 잊을 수 없는 기억일 것이다. 21:11 full of large fish.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고기잡이하던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을 불러 제자로 삼으시고 그들에게 사람 낚는 어부가 되리라 말씀하신 적 있다(마 4:19; 막 1:17..

타호르 주석 202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