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 Is it lawful. 이런 질문을 하면서도 그들의 속마음은 이혼에 관해 허용하는 입장이었다. 단지 성적 부도덕에 근거한 이혼만을 허용하는 샴마이 학파를 따르느냐 아니면 그보다 사소한 이유로 이혼을 인정하는 힐렐 학파를 지지하느냐의 차이가 존재할 뿐이다. 예수님은 그들의 간사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바른 가르침을 주시기 위해 입을 여신다. 19:7, 8 예수님의 설명이 끝나자, 그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반박을 가해온다. 마치 사냥감이 미끼를 물었을 때의 반응처럼 음험한 본심이 엿보인다. 예수님은 그들의 악함을 지적하시며 이혼이 정당한 것이 아님을 밝히신다. 모세가 명한 것은 본래 허용된 규정이 아니라 고통받는 아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신 24:1~4). 곧 이혼은 하나님 나라의 윤리적 요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