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2:1~11 엥게라는 하루에 3시간을 걷습니다. 가족들을 위해 물을 길으러 그렇게 멀리 걸어갑니다. 그러나 그 물마저 오염되어 악취가 나요. 오염된 물로 인해 병에 걸리거나 죽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이를 업고 있는 소녀는 생계가 어렵다 보니 학교에 다니지 못합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저 아이들은 쓰레기를 주워 파는 동네에 살고 있어요. 그래서 주변이 온통 쓰레기 천지입니다. 우리가 이 사람들을 도와 줄 수 있을까요? 이들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물이겠지요. 그리고 음식, 안전한 집, 복음일 것입니다. 우리는 이들을 도와줄 수 있나요?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면 그것은 자신도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가진 능력이 없어서요. 그럼 우리 주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연약한 우리와는 다른 분이셨는데요. 2천..